AI 시대에, 일에서 가치를 찾는 사람들을 찾습니다.
우리는 왜 존재하나
우리는 배움과 성장이 일어나는 자리를 소프트웨어로 만듭니다.
우리의 시작은 보안이었습니다. 시스템의 안쪽을 들여다보던 엔지니어가, 2011년에 교육 회사를 차렸습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영어와 수학 교육 게임이 첫 제품이었고, 자금 조달에 실패해 3년 만에 접어야 했습니다. 그 실패가 없었다면 다음 15년도 없었을 겁니다.
이후 대학 LMS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200개 이상의 대학과 기관이 우리 시스템 위에서 돌아갑니다. 안정적이지만, 학생 수가 줄어드는 시대에 이 사업만으로 더 멀리 갈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또 다른 자리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유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는 자리. 사교육에 치이지 않고 수학을 배우는 자리. 청소년들이 SNS의 중독 구조 바깥에서 안전하게 놀고 자라는 자리.
우리가 만드는 모든 것에 한 문장이 깔려 있습니다. "이게 이렇게 되어선 안 된다." 아이들이 공부를 지겨워해선 안 됩니다. 사교육이 가족을 짓눌러선 안 됩니다. SNS가 청소년을 갉아먹어선 안 됩니다.
교육은 천천히 변합니다. 그래서 오래 머물러야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는 15년을 머물렀고, 앞으로의 15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만드는 것
우리는 지금 4개의 제품을 동시에 운영합니다. 어떤 건 15년이 되었고, 어떤 건 막 프로토타입이 나왔습니다. 한쪽에는 매일 수십만 명이 들어오는 시스템이 있고, 다른 한쪽에는 첫 사용자 20명을 모집 중인 베타가 있습니다. 같은 회사 안에서 양쪽이 동시에 돌아갑니다.
Coursemos
— 한국 고등교육의 인프라
200개 이상의 대학과 기관이 우리 LMS 위에서 매일 수업을 합니다. 전국 주요 대학과 기관, 일본 동북대학교, EBS, 삼성전자.
AI 시대의 대학 교육 인프라 표준을 정의한다.
Kemi
— 한국에 온 유학생의 첫 주
첫 주에 부딪히는 건 단어가 아니라 맥락입니다. 존댓말, 관계, 배달, 회식. 듀오링고가 다루지 못하는 그 자리를 채웁니다.
Math-Master
— 세계적 수학자의 도구를 10대에게
사교육이 가족을 짓누르는 시대에, 모든 아이가 같은 도구로 수학을 만나게 합니다.
수학은 학원보다 Math-Master.
Nauter
— 10대를 위한 AI 놀이터
SNS가 청소년을 갉아먹는 자리 바깥에 새로운 자리를 만듭니다. 단기는 AI 플레이그라운드, 장기는 AI 네이티브 메신저.
여기 나열한 제품에 끌리는 것은 두 번째입니다. 우리가 먼저 보는 건, 문제를 푸는 그 행위 자체를 즐기는지입니다. 제품의 모양은 시간이 흐르면 바뀝니다. 그러나 일에서 가치를 찾는 사람은, 어떤 제품을 만나도 빛납니다.
어떻게 일하나
유연하게, 그러나 책임 있게
출근 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오전 중에는 시작합니다. 협업하는 학교와 기관들이 그렇게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사무실, 재택, 코워킹 — 어디서 일할지는 본인이 정합니다.
야근과 주말 근무는 거의 없습니다. 하루에 사람이 진짜로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한정적이라고 우리는 믿습니다. 나머지 시간은 본인의 성장과 휴식, 관계를 위해 쓰여야 합니다. 그래야 길게 갈 수 있습니다.
같이, 그리고 각자
새 프로젝트는 종종 한 사람에게서 시작합니다. 빠르게 만들고, 빠르게 검증합니다. 검증되면 본격적으로 함께 일합니다. 그래서 우리 회사 안에는 혼자 가는 구간과 함께 가는 구간이 늘 같이 있습니다.
대표의 말도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우리는 제품에 가장 욕심이 많은 사람의 말을 듣습니다. 토론은 직급이 아니라 애정으로 합니다.
우리는 원격으로 일합니다. 그래서 한국 안의 동료뿐 아니라, 해외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들도 있습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는 데에 국경은 큰 장벽이 아닙니다.
매달 한 번, 외부 전문 코치와 1:1 코칭을 합니다. 분기에 한 번, 팀별로 좋아하는 음식을 찾아갑니다. 술이 아니라 일상을 나누기 위해서입니다. 일을 잘하기 위해 사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보기 때문에 일이 잘 되는 쪽을 우리는 택합니다.
AI도 우리의 동료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겐 한 종류의 동료가 더 있습니다. AI입니다.
우리는 AI 에이전트와 함께 코드를 쓰고, 함께 검증하고, 함께 다음 제품을 설계합니다. AI 시대의 도구를 가장 먼저, 가장 깊이 쓰는 것이 우리의 일하는 방식입니다. 이걸 두려워하지 않고, 함께 자라고 싶은 사람과 우리는 잘 맞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잘 맞나
한 번 적응한 사람은 거의 오래 갑니다. 2년을 넘긴 직원은 보통 계속 갑니다. 창업 멤버 한 명은 저와 15년을 일했고, 그 전 보안 시절까지 합치면 20년입니다.
어떤 사람이 오래 가는지, 우리는 시간이 알려줬습니다.
소통에 진심인 사람.
실력은 시간이 해결하지만, 소통의 자세는 잘 안 바뀝니다.
호기심이 많고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우리는 모든 것을 공유합니다. 원격으로 일하기 때문에 실력도, 성장도, 정체도 그대로 드러납니다. 스스로 성장하지 않으면 버티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다만 — 이걸 부담이 아니라 환경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에게는, 이만큼 빠르게 자랄 수 있는 곳도 드뭅니다.
삶을 진지하게 대하는 사람.
일과 삶을 분리하지 않습니다. 일이 삶을 잡아먹지도, 삶이 일을 미루지도 않는 사람.
어려운 일을 해내고야 말겠다는 의지가 있는 사람.
실력이 부족해도 이런 사람은 늘 이겨냅니다. 우리가 가장 길게 함께한 동료들의 공통점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한 가지를 더 권합니다.
직원 한 명이 전세 사기를 당했고, 우리는 그 문제를 직접 푸는 서비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교육이 우리의 본업이지만, 세상을 더 좋게 만드는 일이라면 우리는 함께 만듭니다. 자신 안에만 있던 해결책, 자신 안에만 있던 세상을 향한 모습을 — 우리는 꺼내 보고 싶어 합니다.
일이 단지 월급의 대가가 아닌 사람. 일에서 자기 자신의 일부를 만들어가는 사람. 그런 사람과 우리는 길게 가고 싶습니다.
이 글이 당신을 흥분시키나요, 아니면 압도하나요?
둘 다 정상입니다. 하지만 전자라면, 우리는 만나야 합니다.
어떻게 만나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이력서와 함께 보내주세요 — "요즘 가장 가슴이 뛰는 일이 무엇인지." 형식은 자유입니다. 본인이 만든 코드, 글, 사이드 프로젝트 — 무엇이든 좋습니다. 화려한 포트폴리오보다, 그 사람이 무엇에 끌리는지를 먼저 봅니다.
함께 문제를 풀어봅니다
알고리즘 테스트는 없습니다. 우리가 실제로 마주한 문제를 가지고 1~2시간 함께 이야기합니다. 이 시간은 평가가 아니라 서로를 보는 자리입니다. 당신도 우리를 평가해주세요.
동료들과 만납니다
함께 일할 사람들과 이야기합니다. 기술적 깊이보다, 일하는 방식과 삶을 대하는 태도를 봅니다.
빠르게 결정합니다
길어도 2주 안에 답을 드립니다. 결과와 관계없이 피드백을 드립니다. 그게 우리가 시간을 내준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공개된 포지션이 없더라도 이야기는 환영합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면 자리는 만들어집니다.
함께 일하는 환경
- 장비 선택 자유
본인에게 맞는 도구를 본인이 고릅니다.
- 코워킹 스페이스 비용 지원
사무실, 재택, 코워킹 어디서든.
- 기술 컨퍼런스 참가 지원
배움은 회사의 자산입니다.
- 매달 1:1 코칭
외부 전문 코치와의 정기 세션.
- 분기별 팀 회식
좋아하는 음식과 함께 일상을 나눕니다.
- 기본급 + 성과급
노력하는 사람이 더 많이 가져갑니다.